팩스(Fax)라고 하면 구시대 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요즘에도 팩스가 필요한 경우가 너무 많다.
특히 부동산 계약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또는 관공서 업무를 볼 때면 이메일로 사진 찍어서 보내면 안되고 꼭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이게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. 그 때마다 팩스를 보낼 수 있는 상점이나 관공서를 가는 것은 매우 불편한데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, 대기업 - SKTelink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어플이 있다.
바로 모바일팩스라는 모바일앱인데 그 사용법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.
참고로 예전에는 아이폰용이 없었는데 모바일팩스i 라는 앱이 아래와 같이 별도로 만들어진 듯 하다.
참고로 가장 궁금할 부분이 진짜 이 앱이 "무료"일까에 대한 부분인데,
아래아 같이 sk텔링크 모바일 팩스는 mms를 이용해서 fax를 전송하므로 mms발송 (문자메시지) 요금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그외 발송 비용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. (하지만 요즘엔 통화/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많이들 사용하므로 이럴 경우에는 무료이다.)
기능은 거의 유사하지만 아무래도 먼저 서비스를 진행하던 갤럭시 등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팩스앱이 더 기능이 안정적이고 풍부한 듯 하여 안드로이드os 기반 모바일팩스 앱을 기준으로 정리해보았다.
1. 우선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가서 "모바일팩스"를 검색하고 맨 위에 나오는 오렌지색 아이콘을 가진 아래와 같이 설치하고 열어준다.
2. 모바일팩스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신규가입을 한 다음 사용할 번호를 고르라고 5개 선택지를 주고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준다.
3. 이제 문서를 보낼 수 있게 되는데 크게 상단에 메뉴가 세개가 나타난다.
문서사진, 인물/배경사진, 신분증 이렇게 3가지로 팩스 발송 세팅이 최적화 되는데
fax를 보낼 문서 종류에 맞춰서 선택해주면 된다.
4. 파일을 선택할 경우에는 팩스표지, 갤러리, 카메라, 문서 순으로 뜨는데
원하는 사진/이미지/문서 위치가 있는 경로를 선택해주면 된다.
예를들어 스마트폰으로 찍어놓은 문서(이미지/사진)를 전송할 때는 갤러리를 누르고 전송할 문서를 선택하고 + 를 눌러서 페이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.
5. fax 보내기를 원하는 모양이 완성되면 하단의 팩스발송 버튼을 누르면 된다.
6. fax가 발송되는 데 몇 초 간의 시간이 걸리고 팩스를 보내는 중에는 "발송중"이라는 표시가 나타난다.
팩스가 모두 다 발송이 되면 "발송완료"라고 표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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